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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남다른 옷 소화력을 뽐냈다.
이후 집에서 피팅도 진행했다.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때부터 자신의 스타일을 책임져주는 스타일리스트와 피팅 작업을 했다. 엄정화는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다양하고 특색있는 의상을 보며 감탄했다.
이어 곧바로 피팅에 나섰고, 과감한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정화는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고, 스태프들은 "엄청 예쁘다. 진짜 멋있다. 뒤가 장난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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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에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 3일 공개된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엄정화는 콘서트 티켓파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엄정화는 "내가 콘서트 티켓을 오픈하는 날, 그래도 티켓이 반 이상은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렵더라"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정재형은 "실망할 일이 아니라고 내가 말했잖아. 음악 하는 사람들은 내가 음악을 잘못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드니 기운이 빠지기도 한다. 그래도 그 마음을 털어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재작년 소극장표가 한꺼번에 솔드아웃이 될 줄 알았는데 안되더라. 8년 만에 하는 공연이었다. 사람들은 내 공연을 늘 기다려주고 있지 않다. 공연을 잘 알리는 것도 우리 책임이라는 생각도 들고 나이가 들면 섭섭해하면 안 된다"라며 조언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