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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최지나가 '전원일기' 하차 후 출연 정지까지 당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최지나는 '전원일기' 출연 중 방송국 시스템을 잘 몰랐던 어린 시절의 실수로 인해 M본부에서 약 10년 출연 정지까지 당한 사건의 전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당시 19살 20살이었다. 방송국에 처음 입사를 하고 전화가 오면 바로 촬영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언제 어떻게 촬영을 하는지도 모르고 고정적으로 나오는지도 몰랐다. 아무것도 모른 채 촬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최지나가 MBC 공채 배우인데 그걸 무시하고 한 거다"라고 했고 최지나는 "너무 괘씸했을 거다. 저한테는 안 좋은 기억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로 데뷔한 최지나는 '전원일기', '솔약국집 아들들',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