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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예계가 연이은 파경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국내 대표 아나테이너 커플이었던 최동석·박지윤 커플을 시작으로 가요계 원앙부부로 꼽히던 최민환·율희 커플까지 한 달새 무려 7쌍의 부부의 갈라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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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측은 "라이머, 안현모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이 최근 합의 이혼을 했고 서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현모 또한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에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연구위원은 "세상 사는 일은 천태만상이다"라며 안현모를 위로했고 "더 예뻐졌다" "엄청 씩씩해졌다" 등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에 안현모는 "더 이상 숨길 게 없어졌기 때문이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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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민환과 김율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씨가 갖기로 합의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최민환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