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혼과 사업실패 후 2년간 펜트하우스 파티를 하고 지냈던 박진영이 텅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영이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혼 이후. "이혼도 했고 미국 사업도 망했고, 뭔가 다시 일어나야 했다"며 "나는 결혼했을 때도 1%가 비어 있다고 생각하며 메꾸려고 했었었다. 이혼하고 나서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살면서 일주일에 4~5일씩 파티를 하며 2년 지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사람들은 널브러져 있고 내가 그때 나한테 한 말이 'XX'이었다. 그 이후로 딱 파티를 끊었다"라고 말했다.
|
성시경은 "나는 그렇다. 진짜로 신이 있고 천국, 지옥이 있고 그를 믿지 않으면 천국으로 가는 키가 없다고 해도 이렇게 긴 역사가 있으면 그거를 안 믿으려고 하는 자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얘기가 있더라. 형이랑 만나면 둘 중에 하나라더라. 되게 싫어하거나 울면서 거듭나거나"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