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중형차보다 비싼 가방 착용 후 반응에 웃었다.
21일 tvN 공식 SNS에는 "중형차보다 비싼 조세호 가방. 가방 덕분에 오랜만에 인기(?) 실감한 조세호. '내가 뭐라고' 11/27 저녁 8:40 첫 방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조세호는 "어쩔 수 없는 게 내가 옷을 너무 좋아하니까 난 어디가더라도 가장 예쁜 옷, 좋은 옷, 명품 많이 입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맨날 가방 들고 다니는 게 화제가 된다"고 하자, 조세호는 "얼마 전에도 가방 하나 큰 맘 먹고 샀는데 경제면에 나왔더라"고 밝혔다. 그는 "조세호라는 사람이 쓰는 가방이 외부에서는 이런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며 "연예면은 댓글이 없지 않나. 경제면은 댓글이 있다. 오랜만에 다이나믹한 글들 잘 읽었다"며 웃었다.
또한 조세호는 제작진과 이야기 중 "제 성격대로 하겠다. 만약 내 성격이 안 맞으면 PD가 개인적으로 보자고 해서 정중하게 얘기한다"며 "꼭 하차 선언할 때는 본인 핑계 안 대고 높으신 분 이야기 하면서 '위에서 지금도 너무 좋은데 좀 더 분위기를 새롭게, 형은 잘하고 있는데'라고 한다. 잘하고 있는데 왜 자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내가 아니다 싶으면 문자를 달라. 그럼 문자 체크하고 번호 지우면 되니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