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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크러쉬(Crush)가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크러쉬의 진심은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무엇보다 마치 동화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가 감성을 자극,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미워'는 너무 사랑한 나머지 때로는 얄미운 그 모호한 경계를 담아낸 곡이다. '미워'가 반복되는 만큼 커지는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흥겨운 리듬과 크러쉬의 아카펠라가 아기자기한 곡의 무드를 완성한다.
한편, 크러쉬는 다양한 방송과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