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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지스타 인디어워즈'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1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스토브인디는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전시될 40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와 함께 '지스타 인디어워즈'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인디 게임의 독창적인 매력이 돋보이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강화하고자 유저 및 개발사 참여 부문을 신설, 8개 부문에 걸쳐 12개 작품을 시상했다. 선정 과정에는 스토브인디, 원스토어, 지스타 운영위원회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 외 스토브인디의 플랫폼으로서의 특징과 장점 활용한 유저들의 투표도 반영됐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 인기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Player's Voice'에는 좀비메이트에서 개발한 '고양이의 비밀레시피', 코드네임봄의 '아키타입블루'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40개 참여 개발사의 자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Creator's Voice'는 산나비의 '원더포션'이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Best indie game of 지스타' PC부문 수상은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은 5민랩의 'Kill the Crows'에게 돌아가며, 스토브인디에서 미니멈 개런티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지스타 인디어워즈'의 수상작들은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 출시 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