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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의사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에게 받은 895만원의 명품백을 자랑, 남의 속에 천불 나게 하는 '천불러'에 등극했다. 주진모는 전국 남편들의 원성 좀 사게 될 판이다.
민혜연은 "오늘 갖고 온 가방은 그나마 제일 최근에 선물 받은 가방이다. 남편한테 선물 받은 가방인데 예전에는 까만 가방을 되게 안 좋아했다"라며 "옷도 워낙 컬러풀한 걸 좋아하니까 가방도 화려한 걸 좋아했는데 결국은 많이 들게 되는 건 무채색 가방들이더라. 약속이 있을 때는 예쁜 가방 갖고 다니는데, 평소에는 거의 보부상처럼 제일 큰 빅백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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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탄 커피를 꺼내면서는 "저는 늘 체형 관리를 한다. 배고플 때 진료실에 있는 과자를 먹으면 솔직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출출할 때는 방탄 커피를 마신다. 공복을 늘리는 목적으로 먹으면 된다"라며 자신만의 식욕 관리 비법을 전했다.
한편 민혜연은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