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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연예인, 대놓고 공짜 운동 요구" 실명 폭로 위기 ('아는형님')[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11-19 10:08 | 최종수정 2023-11-19 10:08


정찬성 "연예인, 대놓고 공짜 운동 요구" 실명 폭로 위기 ('아는형님'…

정찬성 "연예인, 대놓고 공짜 운동 요구" 실명 폭로 위기 ('아는형님'…

정찬성 "연예인, 대놓고 공짜 운동 요구" 실명 폭로 위기 ('아는형님'…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연예인 DC를 요구한 몇몇 연예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1987년생 동갑내기 절친 가수 박재범과 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박재범은 "난 어릴 때부터 UFC 격투기를 좋아해서 정찬성의 팬이 됐다. 그래서 격투기를 배우고 싶어서 체육관에 찾아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정찬성은 "나는 너무 좋은 이미지가 있는 게 그때 다니던 연예인분들은 그냥 공짜로 운동하려고 했는데 박재범은 오자마자 결제를 했다"며 "처음에 연예인 DC를 은근히 바라면서 약간 어물쩍어물쩍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박재범은 선뜻 결제를 했다"고 밝혔다.


정찬성 "연예인, 대놓고 공짜 운동 요구" 실명 폭로 위기 ('아는형님'…
이를 들은 강호동과 서장훈은 "몇 명 누군지 이름 대봐라", "우리끼리니까 말해 봐라"며 연예인 DC를 요구한 연예인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정찬성은 해당 연예인 이름을 말할 뻔했지만 박재범인 "안돼 . 하지마. 속지마"라고 만류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정찬성은 "당시에는 나도 말을 잘하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돈부터 내라'고 한다. 근데 박재범은 너무 선뜻 결제해서 기억이 많다"라고 박재범에 대한 좋았던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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