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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에피톤 프로젝트와 싱글을 공개된다.
특히 임윤아는 신곡 '노크 knock'에 대해 "제가 평소에 너무나도 팬이었던 에피톤 프로젝트의 제안에 감사했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가을에 즐겨 들을 수 있는 감성 음악 중 한 곡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해보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영화, 광고,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뚜렷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임윤아가 이번 에피톤 프로젝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표에 이어 계속해서 펼쳐 나갈 다채로운 활동에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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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먼 기억 속, 어렴풋한 리듬의 조각들 몇 가지를 끌어내 살며시 얹혀진 목소리를 생각하며, 만들기 시작했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순간을 리듬과 멜로디로 표현하고 싶었다. 오래 전 읽었던 글 가운데 음악에는 어떤 '주술'적인 힘이 있어서 마음의 병을 낫게 하고, 나아가 기적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다는 문장이 생각난다. 지치고, 움츠렸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의 망므을 담아 작고 여리게 두드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임윤아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함께하는 디지털 싱글 '노크 knock'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