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녹색 아버지회' 정상훈이 '알바왕' 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두 번째 솔루션을 위해 이날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은 차인표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야구장 일회용품 OUT!'이라는 주제로 잠실 야구장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전격 도입한다. 이에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은 잠실 야구장 내 인기 메뉴인 치킨, 떡볶이 매장에 각각 투입돼 관중들에게 다회용기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며 다회용기 판매율 100% 도전에 나선다.
매출 1위인 치킨 매장에 투입된 정상훈과 제이쓴은 영업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당황하기도 했지만 각자 역할에 충실하며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을 적극 권장한다. 특히 정상훈은 "과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며 화려한 알바 이력으로 자신감을 내비치는데, 이날 한 손님의 등장으로 알바왕 정상훈한테 최대 위기가 닥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녹색 아버지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