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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프로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에 있는 5500평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어 추신수의 옷방에서는 "액세서리를 진열할 수 있게 아일랜드 스톤을 잘라 유리로 해놨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내가 만들었다. 남편이 신발을 좋아해 신발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차고에도 신발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옷방에서 "여자들 로망인 공간이다. 안방이 복층이다 보니 클로젯도 복층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며 "보통 여자들이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화장하지 않나. 화장대도 넣어 한 번에 다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 하원미는 "화장실 14개가 같은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타일이랑 조명에 예산을 많이 두고 좋은 것을 택하면 그 집의 가치가 올라간다. 지으면서 아이디어가 조금씩 나와서 이용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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