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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겸손한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정국은 8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 시티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쳤다. 그는 첫 솔로 앨범 '골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와 솔로 싱글 '3D' '세븐' 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라이브로 열창했다. 그는 탄탄한 보컬과 감탄을 부르는 춤 실력으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했으며, 수많은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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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추운 날씨에 야외 공연이었던 만큼 음향 상태가 다소 고르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정국은 외부의 문제를 지적하기 보다는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며 겸손한 면모를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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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3일 '골든'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지키며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