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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시갈지도' 윤혜진이 태국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결혼 전 발레리나 시절을 떠올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혜진은 태국 랜선 여행 중 발레리나 시절을 회상하며 감성에 젖어 들어 눈길을 끌었다. 랜선 너머 태국 럭셔리 숙소 바로 앞 '백조의 호수' 컨셉으로 조성된 호수를 보고 시선이 고정된 것.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입단 6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호두까기인형' 주연을 맡고 약 10년간 수석 무용수로 활약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바. 윤혜진은 "너무 반갑다. 갑자기 옛날 생각 많이 나네"라며 눈을 떼지 못해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태국 대리 여행 서포터 제이쓴은 "윤혜진과 너무 찰떡이다. 딸 지온이도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며 윤혜진의 픽을 받기 위해 맞장구를 연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윤혜진을 추억에 빠져들게 한 태국 럭셔리 숙소 속 '백조의 호수'는 어떤 모습일지, 나아가 윤혜진이 꼽은 '1박 2일 가성비 여행' 1위는 어디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