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이상엽, 러브스토리 공개 "첫 만남 잊을 수 없다"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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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200회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붐은 이상엽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랑합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상엽은 당차게 "사랑해서 결혼합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상엽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 식사를 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와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 동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던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행복해하는 이상엽을 보며 MC붐은 "애칭이 있나?"라고 다시금 물었다.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질문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이상엽을 응시했다. 이상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귀여워'이다"라고 예상 밖 애칭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상엽은 잊지 못할 상견례 에피소드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VCR을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연기 잘하지, 잘 생겼지, 착하지, 자상하지, 요리도 잘한다.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들었다. 정말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다. 1등 신랑감이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고.
여심을 흔드는 멜로 눈빛부터 몸에 밴 다정함까지, 화수분 같은 매력을 가진 '유죄인간' 예비신랑 이상엽의 이야기는 '편스토랑' 200회 특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200회 특집은 11월 10일 금요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 경기 중계 후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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