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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공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에 2차 출석했다. 전청조와의 대질조사를 받는 가운데 공범 의혹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가운데 남현희는 경찰 출석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남현희는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남현희와 전청조에 대한 대질 신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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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일 전청조는 강연 등에서 알게 된 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6억여원을 건네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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