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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밴드 넬(Nell)이 연말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넬스룸 2023' 개최 소식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기존 넬의 콘서트 포스터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넬의 콘서트는 매번 다양한 시도로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믿고 보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넬스룸'은 넬 콘서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는 물론, 가장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하는 콘서트인 만큼 올해는 어떤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 무대들도 선보일 예정으로 음악팬들의 설렘이 높아지고 있다.
넬은 올해 서울, 전주, 부산을 순회하는 클럽 투어와 일본 공연을 비롯해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과 호흡했다. 또 지난 8월 싱글 'Wanderer(원더러)', 10월 싱글 'Moon Shower(문 샤워)'를 잇달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오는 13일 오후 6시에는 새 EP 'Dystopian's Eutopia(디스토피안스 유토피아)'를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