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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국제군인요리대회의 진행을 제안받았다가 국방부 장관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이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역시 신 장관의 뜻을 동의하며 "잘한조치다.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예외없이 군복무를 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군대에 간 것이고 군에 갔다고 해서 연예인이 활용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았고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무엇보다 제이홉은 지난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중 일정 기준 이상 실력을 보인 장병에게 주어지는 특급전사로 선정돼 귀감이 됐다. 제이홉에 앞서 BTS의 맏형인 진 역시 특급전사로 선정, 열심히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진, 제이홉, 슈가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며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