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방송인 유재석의 팬이라고 밝혔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더 마블스'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도 즐겨본다"며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유재석"이라고 했다.
평소 K-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고등학생 때부터 장르 불문하고 한국 드라마나 영화, 케이팝에 장르 불문하고 푹 빠져있었다. 당시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즐겨 봤는데, 예능도 챙겨보다 보니 제일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이 유재석이었다. 드라마는 '내 이름은 김삼순', '온에어', '커피프린스'를 좋아했고,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까지 다 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8일 개봉하는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