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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젊은 나이에 큰 사고를 당해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연자가 남자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보살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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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민은 없어?"라고 묻는 이수근의 질문에 사연자는 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자신의 말을 잘 안 들어준다고 하소연했고, 남자친구는 "운전과 동시에 이야기를 듣는 게 한계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아무리 가까워도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할 수는 없다"라고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네며 남자친구에게도 "지금도 누구보다 많이 배려하고 있겠지만 좀 더 이해해 보고 잘 설명해야 된다"라고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수근은 "사연자는 말을 안 하겠지만 늘 고민하고 답답할 테니 그런 부분을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줘야 한다"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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