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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규현과 데프콘이 박명수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데프콘도 "형이 유해졌다"고 동의하며 과거 박명수와 함께 출연했던 '무한도전' 일화를 꺼냈다. 그는 "내가 옛날에 진짜. '스타킹'의 강호동 피해자라고 연예인들이 많이 말하지 않나. 진짜 피해자는 우리다. '무도' 피해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 거렁뱅이 였을 때 '무도' 나온 거 아니냐.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너 고생 많이 한 거 내가 아니까 들어왔을 때 반대 안했다"라고 역정을 냈고 데프콘은 "형돈이 재석이 형 아니었으면 나 여기까지 못 왔다. 형이 반대하면 뭐하냐. 아무 영향력이 없지 않나. PD와 재석이 형이 오케이 하면 끝인 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그렇게 생색을 낼 거면) 재석이 형이나 형돈이처럼 밥이라도 사주지. 그냥 녹화만 끝나면 잽싸게 제일 먼저 퇴근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 의사 한수민 부부는 지난 2018년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있는 단독 주택을 55억 원에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고 대지면적은 533㎡, 연면적은 312.56㎡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지난 3월 라디오를 통해 "집은 아내와 공동명의로 하는 게 맞다. 아내가 원하면 해 주는 것이 맞다"며 공동명의로 집을 매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