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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의 노래 들려주고파"…'올어게인' 진출(싱어게인)[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11-02 23:35 | 최종수정 2023-11-02 23:35


71호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의 노래 들려주고파"…'올어게인' 진출(싱어…

71호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의 노래 들려주고파"…'올어게인' 진출(싱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에프터스쿨 레이나가 71호 가수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쟁쟁한 실력을 가진 본선 진출 77팀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계속됐다.

이날 '홀로서기' 조로 등장한 71호 가수는 "난 저평가된 가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여러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다양한 저만의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라며 악뮤의 'RE-BYE'를 선곡했다.

알고보니 71호는 에프터스쿨 출신 레이나였다. 71호는 ALL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승기는 "이런 노래를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규현은 "첫 소절부터 일 낼 줄 알았다. 너무 매력적인 보이스다"라고 감탄했다.

이해리는 "한 곡을 혼자 부르시는 걸 처음 보는데 굉장히 잘하신다"라며 71호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임재범 역시 "많은 걸 누려봤던 분이 다시 '싱어게인'에 섰다는 건 굉장한 용기다. 저 같으면 '싱어게인'에 못 나왔을 거 같다. 애쓰셨다"라며 71호 용기를 칭찬했다.

무대서 내려온 71호는 "올해 중 가장 기쁜 일이다"라며 감격했다.


71호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의 노래 들려주고파"…'올어게인' 진출(싱어…

71호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의 노래 들려주고파"…'올어게인' 진출(싱어…

3호 가수가 등장해 "저는 좀비 가수다"라며 "제가 그룹 할 때 좀비 분장을 하기도 했었다. 또 계속해서 일어나는 좀비처럼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이승기는 "근데 중도포기를 하려고 했었다는데"라고 물었고 3호는 "그룹을 포기하고 중도포기하고 내려가려고 했었다. 짐은 지금 벌써 다 보내서 집에 내려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3호는 예선에서 "너무 오래된 꿈이다 보니 포기 할 수 없었다"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3호는 제아·이영현의 '하모니'를 선곡했고 All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3호의 모습을 본 참가자들 역시 "너무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김이나는 "이 노래는 아시다시피 실용음악 보컬 괴물 두 명이서 우리 기량을 뽐내보자 하는 취지로 만든 곡인데 너무 힘든 곡인데 혼자 부르는 게 말이 안 된다. 근데 가사가 본인 얘기로 삼켜서 불러버리면 눈물이 안 나겠냐"라며 3호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임재범은 "고향에 돌아가시는 것은 재고 하셔야겠다.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닌 것 같다. 좀비는 죽었으나 죽지않은 생명체다. 스스로 생명을 불어 넣어서 훌륭한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들려줄 임무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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