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김혜수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도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나란히 서서 하늘 높이 손을 올려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찐친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송혜교는 김혜수가 찍어준 반려견과의 화보 같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으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청룡의 여신'으로 불리는 김혜수는 올해를 끝으로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던 '청룡영화상'의 MC 자리를 내려놓는다. 김혜수가 마지막으로 진행을 맡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