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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선균 아닌 마약 연예인, 여가수 2명…"남편도 유명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10-25 17:08


[종합] 이선균 아닌 마약 연예인, 여가수 2명…"남편도 유명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가수 2명이 추가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인천경찰청은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가수 A씨와 걸그룹 출신 B씨를 입건했다. 두 사람 모두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데다 이들의 남편들도 역시 모두 유명인으로 전해져 파장은 더욱 클 전망이다.

다만 이번 사건은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혐의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도의 사건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선 이선균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향정) 혐의를 먼저 조사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의 멤버십 유흥업소나 종업원 B씨의 자택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일부 증거를 확보, 이선균이 대마 외에 2가지 다른 성분의 마약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며 그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휴대폰 포렌식 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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