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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모델 한혜진이 홍천 별장을 지은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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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25년간 일했고 사람들 속 틈바구니에서 일을 했다. 사실 난 혼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한다. 2, 30대 때는 여행으로 도피했다"라며 "언제든 편한 곳으로 여행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시골에 집을 짓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고 내 경제적 능력과 타이밍이 잘 맞았다. 어느 것 하나 없었다면 못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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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또 "어릴 때는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했다. 그 말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성의없는 것처럼 보였다. '대충 넘어가라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더라. 대충 살자는게 아니라 어떤 것을 대할 때 이해심을 발휘하자는 것이다. 마법의 주문 같은건데 오역하고 있던 거다. 40 먹으니 알게됐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전혀 관계 없는 말이었다"고 생각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