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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정환이 '테리우스' 시절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이유를 공개한다.
이어서 안정환은 "나도 살 빼기만 하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이에 머리도 다시 길러줄 수 있냐는 아내 이혜원의 질문에 "그럴 순 없다. 긴 머리는 드럽게(?) 불편하다"며 사랑꾼답지 않게 단호하게 거절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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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유세윤의 유쾌한 대답에 아내 이혜원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환의 전성기 시절과 함께 해외 각국에 사는 국제 가족들의 해외 일상과 더불어 K-라이프를 담아낸 채널A '선 넘은 패밀리'는 내일(2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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