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친 스타성이다.
지난 14일 개설 뒤 4일 만으로, 현재 "이렇게 달콤한 차단 목걸이 본적있어? 영숙이가 생각하는 서울 얼라팬들과 대구 얼라팬들과의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팬들과의 라이브방송을 올린 이 영상은 1시간만에 2730회의 조횟수를 기록했다. 앞서 짧은 영상을 올렸으나 신고에 의해 삭제된 바 있다.
팬이 방송중 영철의 캐릭터가 비호감이라고 하자 웃으면서 "방송에서도 사실 맞는 말 한건데"라고 영철의 장점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앞서 17일 영숙은 유튜브 내 '카테고리'를 통해 "여러분, 아니 우리 얼라들! 많이 기다린다는 연락으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어제 밤에 제가 올린 영상이 악의적인 신고로 구글에서 잠겨 내려간 것 같다. 아무튼 신고들로 인해 제가 애정하는 첫 영상이 삭제돼 많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
또 "방송을 제외하고 제 얼굴이 나오는 채널은 백리나 채널 하나다. 그 동안 인스타그램에서의 라방(라이브 방송)과 모든 제 모습을 게시한 영상물들을 보신다면 꼭 신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유튜브가 정상적으로 원활해지면 그때 만나자. 우리 얼라들 코코 낸내 낸내코오, 편안한 밤 되라"고 했다.
한편 '나는 솔로' 방송 직후 출연자들과 단체 라이브방송에서 영숙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한테 주셨던 과분한 사랑. 여러분이 알려주신 것처럼 따뜻하고 뜨겁게 나눠줄 수 있는 백영숙이 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아울러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이 시간에도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의 공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기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상식 수상 소감을 방불케 하는 인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