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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이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곡에서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는 임영웅은 "난 (안무가) 준비가 되어있다. 근데 내 몸이 준비됐는지는 모르겠다"며 "의상이 너무 짧아서 큰일 났다. 복근은 준비가 안 됐다. 벌크업 중이라서 복근이 안에 숨어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슈퍼 아이돌' 같다는 스태프의 말에 "그런 거 같다. 나도 잘 모르겠다"며 체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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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디제잉 촬영에서 임영웅은 많은 인원과 함께 클럽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컷' 소리가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는 현장에 임영웅은 "이렇게 현타오는 촬영은 처음 해본다"며 웃었다. 그는 "촬영할 때는 막 놀다가 '컷'하면 숙연해진다. 다들 날 보면서 신나게 놀다가 '컷이요' 하면 정색한다. 완전 프로들"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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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영웅은 최근 신곡 'Do or Di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Do or Die'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으로,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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