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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사회 생활 만렙의 면모를 입증한다.
라도의 프로듀서 작업이 끝났다는 안일한 마음에 그만 무리수를 던진 것. 그 순간 라도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홍진경을 향해 순박한 미소를 지으며 "저 갈까요? 진경 씨 솔로 앨범 안 내요?"라며 충격적인 멘트를 던진다. 이에 예리하던 눈빛이 어느새 달콤하게 돌변한 홍진경. 재빠른 태세 전환을 끝낸 홍진경은 "라도 피디님이 좋아서 그랬지"라며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보인다고. 나아가 홍진경은 "피디님 내가 잘할게"라며 다급해진 몸짓으로 수습하기에 이르러 솔로 앨범을 향한 열정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라도 프로듀서가 홍진경의 솔로 앨범 작업을 시작할지 라도-홍진경의 찰떡 조합에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에 홍김동전 제작진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홍김동전 멤버들과 라도 프로듀서가 쌓아온 케미가 역대급으로 폭발한다"라며 "특히 홍진경과 라도 프로듀서의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홍김동전' 본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