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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정국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 곡 이상을 1위에 올린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3D'가 1위, '세븐'이 2위를 차지했는데, 솔로 아티스트가 이 차트에서 1, 2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 착호'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 (Prod. SUGA of BTS)'(95위)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22위), 올해 솔로 싱글 '세븐'(1위), '3D'(5위) 등 솔로로서 총 4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정국은 내달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골든'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솔로 싱글 '세븐'과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정국은 이어 11월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