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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196회에 돈 낭비를 극도로 싫어하는 여자친구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고민남의 사연이 방송된다.
이를 두고 연애의 참견 MC들은 '돈'이냐 '시간'이냐에 대해 각자 의견을 드러냈는데, 한혜진은 "난 죽어도 반품 안 해, 시간이 너무 아까워"라며 고민남의 생각에 동의했다. 반면 서장훈은 "똑같은 물건을 5만 원 더 줬다? 그럼 난 무조건 취소하고 저렴한 걸로 다시 구매한다"라고 여자친구 입장에 공감하며 실제로 본인이 결제한 똑같은 물건이 5천 원 더 저렴한 것을 보고 결제를 취소하고 저렴한 것으로 재구매한 경험담을 털어놔 다른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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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민남과 여자친구가 피할 수 없는 갈등에 직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굴욕적인 말까지 듣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