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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어반자카파(URBAN ZAKAPA) 조현아가 또 한 번 소속사를 저격했다.
조현아는 소속사 측에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투어 못한지도 600일도 넘게 지났고 앨범은 제가 데모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주시는 거 보니 어반자카파로서의 활동을 중단 시키시고 싶으신 건지 궁금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축가 때 지원인력 없다며 멤버들 저 포함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 보니 비용처리도 궁금하고"라고 회사가 아티스트 스케줄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조현아는 "어비스 일동 가족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 주셨는데 표준 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요?"라며 어비스 가족사진에 어반자카파가 누락된 것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 중학생 때부터 친구인데 왜 우리 음악 못하게 하시려는 건가요"라며 "그 의도가 아니라면 공식 계정이던 어디던 공식 입장 및 사과 그리고 발매 계획 활동 계획 콘서트 계획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표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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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입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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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박원, 산다라박, 멜로망스, 선미, 뱀뱀, 적재 등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어비스컴퍼니에 소속된 연예인 중 어반자카파를 제외한 모든 연예인들이 추석을 맞아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
이를 본 조현아는 해당 게시물에 "와우. 우린 없네. 말이라도 해주지"라는 댓글을 남기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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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현아는 지난 9월 7년 만에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를 나왔다. 그는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 앤드류 컴퍼니를 설립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