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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라이브 방송 이후 생긴 악플들에 대해 직접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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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내모습을 보면서도 불편했다.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난 한번의 실패자인데 뜨거운 사랑으로 녹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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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사람 꼽주는 것도 가지가지다. 웃지도 못하나. 비웃는 것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다. 자기가 주인공인 줄"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영숙은 "주인공인데 몰랐나요?"라고 답글을 남기며 맞섰다. 또 "너무 주인공 되고 싶어하는 거 같다. 그래서 마지막에 등장한 것 같다"고 하자 "이미 슈퍼히로인이다. 주인공했다"고 답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순자한테 뭘 웃냐는 듯이 꼽주냐. 라이브 방송에서도 저런 분위기면 실제로 어떨지 안 봐도 보임. 광수 표정이 다 말해줌. 옥순은 무서워서 피한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 듯. 현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영숙은 "모르면 가만 입 닫으세요. 어디서 함부로", "비웃는데 그래서 왜 웃냐 했는데 이게 이 난리네요"라고 응수하며 악플러들을 저격했다.
특히 "옥순언니 없는데 굳이 왜 이야기 꺼내서 분위기 갑분싸 만드느냐"는 댓글에는 "궁금해하지 않았느냐. 말 안하면 안 한다 난리, 말해주면 한다고 난리. 어떻게 해야하냐"고 답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편 마지막회에서는 상철이 방송 내내 러브라인이 있던 영숙을 최종 선택했으나, 영숙은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고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