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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은서가 영화계 '천만 제작자'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합니다.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손은서 배우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라고 이야기했다.
손은서는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9살 나이차이로 결혼을 전제로 예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손은서는 2005년 게임 CF로 연예계 입문, 이후 2008년 영화 '허밍', OCN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법쩐'에서 명회장(김홍파)의 딸이자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박훈)의 아내 명세희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립(이해우)의 연인 소정 역으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장원석 대표 또한 영화계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세를 얻은 제작자다. 지난해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를 통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고 그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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