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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반성은 없다.
그러나 B씨가 A씨의 SNS 계정에 올라온 여행 사진을 보고 숙소부터 카페 식당 등 여행 루트가 모두 겹친다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승리의 양다리 행각이 발각됐다. B씨는 9월 28일 승리의 행동에 분노하며 발리를 떠났지만, 승리는 B씨에게 사과를 하고도 바로 다음 날인 9월 29일 클럽에 갔다. B씨는 매체를 통해 "그는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2006년 빅뱅 막내로 데뷔?던 승리는 2019년 마약 폭행 성범죄 탈세 검경유착 등 범죄의 온상으로 알려진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져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2020년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