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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긱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두 번째 탈락 크루가 공개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베베의 연습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현의 '사이코'를 선곡한 베베는 헬퍼 댄서로 위댐보이즈를 섭외한 뒤 야심차게 연습을 시작하지만 모든 크루에게 탈락 예상 팀으로 지목되며 충격에 빠진 바 있다. 특히 바다는 디렉터들 중 제일 많은 워스트 디렉터표를 받으며 "자존감이 바닥이 됐다"라고 털어놓기도. 리더 바다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눈물을 쏟아내지만 베베는 태터와 러셔의 활약 속 전우애를 다지며 저마다의 성장을 예고한다. 팀워크로 똘똘 뭉친 베베가 과연 위기를 딛고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메가 크루 미션 후에는 합산된 점수에 따라 두 팀의 탈락 배틀이 펼쳐질 예정. 예측불가 결과와 함께 현장에는 반전과 눈물의 드라마가 휘몰아친다고. 앞서 츠바킬이 'K-POP 데스 매치 미션'을 통해 첫 번째 탈락 크루로 확정된 가운데 과연 파이트 클럽을 떠나게 될 두 번째 크루는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마무의 히트곡 안무부터 '마리아(Maria)'로 화사와 인연이 같한 리아킴은 이번 미션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K-POP 데스 매치 미션'에서 활약을 보였던 잼 리퍼블릭 역시 만만치 않은 자신감을 전했다고 해 어떤 결과물을 낼지 더욱 관심을 모은다.
'스우파2'는 메가 크루 미션으로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조사에서 4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 게재된 '스우파2' 관련 영상 조회수는 벌써 3억 뷰를 넘어서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