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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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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단골카페를 방문했다. 권상우는 유튜브 촬영이 어색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손태영은 "말 좀 해라. 원래 말 많이하지 않느냐. 카메라 없다고 생각하고 평소대로 하라"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교무실에 끌려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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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골프도 쳤고, 남편과 경기를 마친 손태영은 표정이 안 좋았다. 손태영은 "남편하고는 같이 운동하는 거 아닌거 같다"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