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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제롬이 베니타와 동거를 시작했고, 엄청난 이벤트로 'LA 최수종'에 등극했다.
제롬은 베니타와 LA에서 동거가 시작됐다. 베니타는 짐을 다 챙겨서 퇴근하고 베롬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한 것.
하지만 제롬은 꽃까지 준비해서 베니타의 직장으로 서프라이즈에 나선 것.
이때 아무것도 모르는 베니타 앞에 제롬은 꽃을 들고 나타났고, 베니타는 제롬을 보고 환하게 웃으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롬과 베니타는 제작진에게 "칸툰에서 돌아와서 3번 정도 보긴 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걸 지킬 수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롬은 "진짜 힘들었다. 보고 싶은데도 못 보고. 또 우리 부모님도 만나지 말라고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베니타는 "나 예전에 사주를 봤었는데 노란 걸 가지고 다니라고 했다 돈 들어 온다고"라고 말했고, 제롬은 바로 "이 차 가질래"라며 자신의 노란색 차를 언급해 베니타를 웃게 만들었다.
제롬은 베니타와 함께 집으로 가던 중 "진짜 떨린다. 여자가 우리집에서 산다니"라고 떨리는 모습을 보였고, 베니타 역시 "궁금하고 신기하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도착한 제롬은 베니타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말했고, 집 안에는 풍선으로 제니타를 반기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베니타는 제롬의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보이며 "너무 귀엽다"라며 제롬의 센스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가지의 이벤트에 유세윤은 "LA 최수종이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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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제롬의 드레스룸을 본 베니타는 "나랑은 진짜 다르다. 너무 깔끔하다. 난 옷이 바닥에 다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구경을 한 베니타는 "냉장고에 뭣 좋 넣어도 되지. 근데 집이 너무 깔끔해서 부담스럽다"라며 엄청난 양의 식재료를 꺼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옷을 갈아입고 온 제롬은 베니타가 어질러 놓은 식재료 등을 바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엿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동거 첫날 저녁 식사 메뉴로 갈비를 넣은 라면을 준비했다. 제롬은 "베니타가 며칠 전 먹고 싶었다는 갈비라면을 준비했다"라며 베니타의 취향을 저격했다.
베니타는 "음식코드 중요 하지 않냐. 이제 내일 만약 죽는다 그럼 뭘 먹고 싶냐"라고 물었고, 제롬은 "타코"라고 말했다. 이에 베니타 역시 "나도 타코다"라고 말해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식사를 하던 중 베니타는 "식사하고 하고 싶은 게 있다"라고 말했고, 제롬은 "가서 을래"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내일은 베니타의 부모님을 만나기로 한 것.
베니타는 "옷은 내가 당연히 골라줘야 할 것 같고, 내가 보니까 우리 아빠랑 헤어스타일이 똑같다. 근데 우리 아빠도 염색을 했거든. 오빠가 우리 아빠보다 흰머리가 많다. 그래서 염색약을 가져왔다. 나도 염색을 하고 왔다. 원래 1+1으로 산 거다"라며 제롬에게 염색을 권했다.
베니타는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 뭔가 여기 있으면서 잘 쓸 것 같았다"라고 선물을 건냈고, 베니타가 준부힌 선물은 커플컵을 준비한 것.
또 베니타는 하나의 선물을 더 준비했다. 베니타는 서로의 얼굴을 넣은 티셔츠를 준비한 것. 제롬은 "잠옷으로 입기엔 너무 아깝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베니타는 "화투를 가져왔다. 용돈을 좀 벌어 가려고 한다"라며 "오빠를 타짜의 세계로 인도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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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서 나타난 제롬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롬은 베니타가 해주는 염색을 기다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피부가 약해서 면도조차 밤에 한다고 이야기 했었던 것.
제롬은 "다른 사람들은 만나서 데이트 하는 데 우리는 염색을 해주고 있다"라며 웃었다.
염색을 하고 두 사람은 화투를 치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이지혜는 "지금 화투를 칠 때가 아니다 빨리 머리를 감아야 할 거 같다"라고 걱정했다.
영상을 보던 MC들은 "베니타, 앞에 머리라도 좀 닦아줘라"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화장실로 간 제롬은 자신의 이마에 묻은 염색약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롬은 "나 이러고 아버님 어떻게 보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니타는 제롬의 머리의 염색이 안 지워지자 샤워볼로 머리를 닦아내기 시작했고, 은지원은 "저거 수세미 아니냐"라며 웃었다.
베니타는 제작진에게 "너무 미안해서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