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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14일만 체지방 8kg 만드는 비결 "3시간 운동, 저녁 시간 지키는 편" ('한혜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9-09 18:18 | 최종수정 2023-09-09 18:18


한혜진, 14일만 체지방 8kg 만드는 비결 "3시간 운동, 저녁 시간 …

한혜진, 14일만 체지방 8kg 만드는 비결 "3시간 운동, 저녁 시간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모델 한혜진이 2주만에 체지방 8kg로 만들었다.

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의 14일 만에 체지방 8kg 만드는 가장 쉬운 비법 공개|다이어트, 식단, 유지어터, 바디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광고 촬영까지 2주 남은 상황, 다이어트에 돌입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인바디 체크로 하루를 시작한 한혜진은 "인바디가 100% 정확한 건 아니다. 컨디션과 수분량에 따라서 변동이 많기 때문에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 하지만 제 몸을 체크하는 하나의 수단"이라면서 화이트 보드에 인바디를 적었다. 몸무게 54.2kg에 체지방은 9.8kg이었다. 이후 한혜진은 "복근이 사라졌다. 배에 사라진 복근을 찾아보겠다"며 운동을 시작했다. 2주 동안 한혜진이 할 운동 루틴은 30분 유산소 인터벌, 맨 몸 트레이닝, 기구 트레이닝이었다.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는 게 식단. 집에 돌아온 한혜진은 "몸에 넣어줘야 한다. 운동을 지금 3시간 넘게 하고 왔다"며 곤드레나물 볶음밥을 완성해 빠르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한혜진, 14일만 체지방 8kg 만드는 비결 "3시간 운동, 저녁 시간 …
다음날 아침도 인바디로 하루를 시작한 한혜진은 "어제 유산소를 많이 했더니 근육이 빠졌나보다.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 빠진다"면서 바로 인터벌 러닝을 시작했다. 무려 4시간 동안의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온 한혜진은 "다이어트 할 때는 저녁 먹는 시간을 지키는 편"이라면서 곤드레 소고기 볶음밥으로 마무리 했다.

다이어트 3일 차, 점점 선명해지는 복근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한혜진이었다. 그는 "메인 끼니는 한 끼 정도 되는 것 같고 앞 뒤로 두 끼 정도 붙는 것 같다. 간식의 개념이다. 물론 즐거움을 주는 간식 말고 먹는다"며 이날 이른 저녁 후 출출하다며 밤 11시에 60kal 콩물 두유는 마시고 잠에 들었다.

대망의 광고 전날, 한혜진의 몸무게 54.2kg에 체지방은 8.8kg을 달성했다. 한혜진은 "촬영 전날 고칼로리 고당분을 먹는다. 일단 당이 있어야 녹화에 집중할 수 있고 원래 목표는 체지방 8.5kg이었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며 "나쁘지 않았던 이유는 근육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매일 했던 인터벌 러닝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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