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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이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3~2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8월 30~31일 도쿄, 6~7일 오사카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첫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리스' 인 재팬'을 개최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 '블루 플레임'을 일본어로 선보이고, 일본 오리지널곡인 '초이시즈'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맞춤형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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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렬한 안무가 몰아치는 '더 그레이트 마멀레이드', '임퓨리티스', '더 히드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부터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사워 그레이프', '굿 파츠'와 신곡 '위 갓 쏘 머치'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이어 인 더 벨리'가 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관객들은 끝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여운을 즐겼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해외에서도 통하는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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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에서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리스''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