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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형제들을 자주 볼 수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온 식구가 이민을 갔었다. 형제들이 미국에 다 사는 것 자체가 서운하고 아쉽다. 나이가 더 들수록 그렇다. 서울에 산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볼 수 있을 텐데. 조카들도 여섯 명이나 있어서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부모님이 안계시니까 형제들의 부재가 더 크게 느껴지고 너무 아쉽다. 어제는 하루 종일 힘든 시간이었다. 마음을 다스리려고 굉장히 노력한 하루였다"라고 떠올렸다.
강수지는 "동생네가 떠나서 슬픈 것도 있지만 형제들이 괜히 짠해 보이고 모여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꽃을 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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