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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30일' 남대중 감독이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두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강하늘은 우리나라에서 멋있음과 찌질함을 호감있게 표현할 수 있는 우일무이한 배우"라며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캐릭터를 잘 표현해줬다. 정소민은 전작 '기방도령'을 함께 했기 때문에 다른 연기자보다는 편안하고 익숙했다. 특히 사석에서 만나면 리액션도 좋고 재밌다. 코미디라는 게 연기뿐만 아니라 리액션도 중요하지 않나. 소민이 가지고 있는 명량영화 주인공 같은 코믹함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