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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지막 회를 맞은 MBN '쉬는부부'에서 MC 한채아와 김새롬이 쉬는 남편의 마지막 감동 이벤트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스튜디오 휴지를 동나게 했다.
4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쉬는부부' 마지막 회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부부들이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등 완전히 달라진 관계 변화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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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안돼요는 콜택시 몰래 새벽에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준비한 서프라이즈를 열어 '하는 부부 이벤트'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안돼요가 미처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전하자 콜택시 뿐 아니라 MC 한채아, 김새롬마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것. 한채아와 김새롬으로부터 "완벽하다"는 감탄이 절로 터진 안돼요의 깜짝 이벤트는 어떤 내용이었을지, 부부들 중 가장 스킨십이 부족했던 두 사람이 선보인 파격 스킨십 3종 세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쉬는부부'가 방송하는 내내 워크숍에 직접 참여한 이들 뿐 아니라 지켜보는 이들 모두 내 곁의 상대를 다시 보게 됐다는 반응을 전해줘 뿌듯한 마음"이라며 "단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달라진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