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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마스크걸'이 공개 2주차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8월 30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74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고 대한민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이집트, 홍콩 등 7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은 내면의 뒤틀린 욕망을 연기한 배우들이 한껏 몰입한 모습을 담아 '마스크걸'의 매분 매초를 상기시키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주오남(안재홍)의 상상 속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회사원 김모미(이한별)부터 끈끈한 연대를 보여줬던 쇼걸 김모미(나나)와 김춘애(한재이), 이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불러들인 최부용(이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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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역이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미모(신예서), 교도소의 절대권력자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안은숙과 그 패거리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세계가 열광하는 '마스크걸'의 이야기를 충만하게 채운 여러 배우의 비하인드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강렬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몰아치는 이야기로 화제의 중심에 선 '마스크걸'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