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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조우종이 가족과 '각각살이' 중인 근황을 전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고시원, 셰어하우스 등 추측만 무성했던 조우종이 살고 있는 '3평 단칸방'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러자 스튜디오 MC들은 "왜 이렇게 짠하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부부는 '각각 살이'의 계기에 대해 각자 상반된 의견을 내놓아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하는데.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지, 조우종의 '3평 자취방 살이'의 정체와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3평 자취방 살이'로 짠내를 유발한 조우종은 스케줄이 끝나도 집이 아닌 불볕더위의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해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종은 가족들이 없는 빈 집에 몰래 들어가 '이것'까지 시도했고, 지켜보던 MC들은 "진짜 기생충 같다", "불이라도 켜지"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더불어 조우종은 가족들의 집에 기생하게 된 사연을 밝히며 "그 생각하면 목이 멘다", "이게 생활화됐다"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조우종, 오상진, 최송현 아나운서가 한자리에 모여 피 튀기는 폭로전을 펼쳤다. 최송현은 조우종과 같이 프로그램을 하며 겪은 그의 만행을 고발해 조우종의 진땀을 뺐다. 당황함도 잠시, 조우종은 끊임없이 자화자찬을 이어갔고, 이에 오상진은 "뻔뻔하다"라며 일침까지 가했다고.
'결혼 7년 차'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반전 가득한 결혼 생활은 2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