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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배성재의 텐' 토요일 코너에서 잠정 하차한다.
침착맨은 절친한 동료이자, 웹툰작가 주호민과 함께 '배성재의 텐'의 토요일 코너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에 출연하고 있었다. 청취자의 사연을 받고 소인배인지 아닌지 두 사람이 판단해주는 코너로, 매달 2회씩 격주로 방송됐다.
그러나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코너 방송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말해도 어떻게든 원래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까 봐 말이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4일에는 유튜버 궤도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다음 방송 날짜를) 아직 정한 건 아닌데 나중에 해야 될 것 같다. 그만하고 싶다 이제"라고 활동 중단을 시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