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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재석이네" 유재석, 욕설 말실수 후 사과 해프닝 "오해 없으시길" ('놀뭐')[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8-19 20:03 | 최종수정 2023-08-19 20:05


"욕재석이네" 유재석, 욕설 말실수 후 사과 해프닝 "오해 없으시길" (…

"욕재석이네" 유재석, 욕설 말실수 후 사과 해프닝 "오해 없으시길"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전국 간식 지도를 완성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간식자랑' 여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미주는 녹화 전 교복을 입고 찍은 인생샷을 멤버들에 선물했다. 이에 하하는 "가로수길 휘었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미주의 '비키니 사진 보정'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에도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주우재는 "철저하게 배경 없는 걸로 찍었다"고 했고, 유재석은 "미주 새 솔로 활동명 정했다. 이제부터 '휜'이다"고 놀렸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본인이 얘기하더라. '솔직히 보정했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미주는 "사람들이 배경만 본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이이경의 전화를 기피하는 이유도 밝혔다. 유재석은 "그냥 대화를 이어가면 되지 않나, 이경이는 '제가 지금 갈까요?'라며 자꾸 온다더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형이 곤란할 때 나은이를 바꿔주면 된다"라며 조언했지만, 유재석은 "나은이도 안 받으려고 한다. '이경이 삼촌 부담스럽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욕재석이네" 유재석, 욕설 말실수 후 사과 해프닝 "오해 없으시길" (…
또한 이이경이 단톡방에 '지금 갈까요?'를 여러번 했지만 멤버들 모두 말을 돌렸다고. 박진주는 "옛날에 많이 받아줬다. 한 시간 통화한다. 한 시간 통화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90%가 자기 이야기고 10%가 내 이야기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미주는 "나한테는 왜 전화 안 하냐"고 하자, 이이경은 "너랑 어색해졌다. 물에 빠뜨릴 때도 걱정했다"며 어색한 기류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 정수기에 붙여놨다"고 했고, 주우재는 "취미가 집착인 것 같다"며 놀렸다.


"욕재석이네" 유재석, 욕설 말실수 후 사과 해프닝 "오해 없으시길" (…
이후 팀을 나눠 여름 간식자랑을 진행했다. 선택한 간식을 직접 먹어본 뒤 전국 간식 지도를 완성하면 된다.

그때 전국간식지도를 확인하던 유재석은 "시X 떡볶이를 우리가 언제 먹었냐"며 당황하며 물었다. 이에 박진주는 "사발 떡볶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주우재는 "욕재석이다"고 놀렸고, 하하도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명이 이쪽에 있으니까 점이 안 보였다"라며 "죄송하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일종의 해프닝이다"며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먹깨비 팀이 선택한 메뉴는 게장 불고기였다. 하하는 "처음에는 불고기 맛이 난다. 마지막에는 꽃게탕 맛이 난다"고 했고, 이이경은 "알 것 같은데 처음 느껴보는 맛. 맛있는 불고기에 꽃게의 시원함이 있다"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안 먹었으면 어쩔 뻔 했냐"며 먹방을 시작했다.

뼈다귀 팀은 냉만둣국을 선택, 국물은 차갑고 만두는 따뜻한 냉만둣국에 감탄을 쏟아냈다. 주우재는 "솔직히 전국 간식자랑 볼 때 맛보다는 특이한 간식을 찾는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다"고 했다. 그때 유재석은 "입에 만두 넣고 씹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욕재석이네" 유재석, 욕설 말실수 후 사과 해프닝 "오해 없으시길" (…
이어 얼큰부추국수와 하와이안비빔쫄면을 먹으러 간 먹깨비팀. 하하는 "재석이 형이 진짜 좋아했겠다. 고명이 푸짐하다"며 했고, 이이경은 클래스가 남다른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곡물 폭탄 콩국수는 멤버들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다. 하하는 "솔직히 부추도 너무 사랑 하는데 원픽을 뽑으라고 하면 여름에 먹었던 것 중 이게 1위다. 진심이다"고 했다.

뼈다귀 팀의 다음 간식은 파르페와 눈꽃빙수였다. 가게에 도착한 이미주는 사진을 촬영, 이미주는 "누가 찍어준 듯한 액션이다"고 했고, 유재석은 휴대폰을 쓰러트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우재는 "미주 업로드 하면 밧줄 다 휘어있겠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중,고등학생들고 그냥 별다방 가나,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고 했고, 유재석은 "중학교 1학년인 지호도 학원가기 전에 친구와 집 앞에 있는 카페에 가서 꼭 마시고 간다"며 웃었다. 이후 세 사람은 달달한 메뉴에 "너무 맛있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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