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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전국 간식 지도를 완성했다.
유재석은 이이경의 전화를 기피하는 이유도 밝혔다. 유재석은 "그냥 대화를 이어가면 되지 않나, 이경이는 '제가 지금 갈까요?'라며 자꾸 온다더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형이 곤란할 때 나은이를 바꿔주면 된다"라며 조언했지만, 유재석은 "나은이도 안 받으려고 한다. '이경이 삼촌 부담스럽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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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전국간식지도를 확인하던 유재석은 "시X 떡볶이를 우리가 언제 먹었냐"며 당황하며 물었다. 이에 박진주는 "사발 떡볶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주우재는 "욕재석이다"고 놀렸고, 하하도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명이 이쪽에 있으니까 점이 안 보였다"라며 "죄송하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일종의 해프닝이다"며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먹깨비 팀이 선택한 메뉴는 게장 불고기였다. 하하는 "처음에는 불고기 맛이 난다. 마지막에는 꽃게탕 맛이 난다"고 했고, 이이경은 "알 것 같은데 처음 느껴보는 맛. 맛있는 불고기에 꽃게의 시원함이 있다"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안 먹었으면 어쩔 뻔 했냐"며 먹방을 시작했다.
뼈다귀 팀은 냉만둣국을 선택, 국물은 차갑고 만두는 따뜻한 냉만둣국에 감탄을 쏟아냈다. 주우재는 "솔직히 전국 간식자랑 볼 때 맛보다는 특이한 간식을 찾는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다"고 했다. 그때 유재석은 "입에 만두 넣고 씹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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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팀의 다음 간식은 파르페와 눈꽃빙수였다. 가게에 도착한 이미주는 사진을 촬영, 이미주는 "누가 찍어준 듯한 액션이다"고 했고, 유재석은 휴대폰을 쓰러트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우재는 "미주 업로드 하면 밧줄 다 휘어있겠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중,고등학생들고 그냥 별다방 가나,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고 했고, 유재석은 "중학교 1학년인 지호도 학원가기 전에 친구와 집 앞에 있는 카페에 가서 꼭 마시고 간다"며 웃었다. 이후 세 사람은 달달한 메뉴에 "너무 맛있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