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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늦게 하는 결혼이기도 하고 김준호도 과거가 있지 않나. 그래서 신중하게 전제 조건을 걸고 싶었다. 금연에 성공하면 결혼하겠다고 했다. 저 때문에 김준호가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타긴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담배를 못 끊으면 결혼은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네"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결혼을 차일피일 미룬다면 그 사람이 흡연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서로의 수입을 공개했냐"는 물음에 김지민은 "안 했다. 김준호가 소속사 최대 주주 임원이라 매번 직원들이 얼마 버는지 다 본다. 제 거 수입도 혼자 다 알고 있다. 혼자 발가벗겨진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