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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예은(장예은)이 그룹 엘즈업(EL7Z U+P)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됐다.
메인 래퍼답게 강렬한 카리스마로 'Last Piece'의 포문을 연 예은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단발머리 스타일링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하는 래핑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예은의 올라운더 면모를 다시 한번 빛내기도 했다.
첫방 전 선공개됐던 스페셜 'SNAP(스냅)'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예은. 그간 세미 파이널 및 최종 파이널 진출까지 모두 톱7에 안정적으로 랭크됐던 예은은 투표, 베네핏 점수까지 전부 리셋되며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섰지만, 최종 7위를 기록하며 엘즈업 데뷔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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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은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뜻을 지닌 그룹이다. 예은을 비롯해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가 멤버로 발탁됐고, 이들은 음반 발매부터 글로벌 투어,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에 진출하는 등 전 세계를 배경 삼아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예은은 '퀸덤 퍼즐' 업 다운 배틀에서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솔로 타이틀 'Cherry Coke(체리콕)'으로 단숨에 2군에서 1군으로 재편됐던 예은은 샤이니의 'Don't Call Me(돈트 콜 미)', 크러쉬의 'Rush hour(러쉬 아워)', 'BAD BLOOD(배드 블러드)', 'i DGA(아이 디지에이)' 등 다채로운 무대 속 보컬, 랩, 퍼포먼스 등 육각형 능력치를 자랑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엘즈업 데뷔로 약 2개월 간의 '퀸덤 퍼즐' 대장정을 마무리한 예은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