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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수아가 거침없는 성형 고백으로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앱 걸린 사진 같다. 얼굴에 앱이 있다"며 짓궂게 놀렸고, 홍수아는 "사진 보정 후 얼굴 같다는 거냐. 예쁘다는 칭찬 아니냐"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홍수아는 "SNS로 성형 정보 묻는 사람이 지금도 많다. 댓글에는 성형 관련 악플이 있지만 뒤로는 다 물어본다"며 "소개 엄청 많이 해줘서 거의 100명 가까이 (내가 한 병원에서) 눈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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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준호는 "성형 전에는 어땠길래"라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홍수아는 "진짜 다 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러면서 "성형으로 예뻐졌지만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다"며 "근데 초등학교 졸업앨범은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수아는 "성형 전 사진은 인터넷에 많다"며 "오히려 나의 옛날 얼굴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 옛날 얼굴로도 인기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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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는 "보통 중국영화는 더빙을 많이 하니까 대사 틀려도 넘어간다. 근데 난 웬만하면 사람들이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중국어 공부해서 달달 외워서 입을 맞췄다"며 남달랐던 연기 열정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